(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올해 제1회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 결과에 따라 이달 말부터 시내버스 노선 10개를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정안엔 △신설 6개 노선(영종 2개, 부평 1개, 서구 3개) △변경 4개 노선(부평 1개, 서구 3개)이 포함됐다. 신설 노선은 올해 10~12월, 변경 노선은 이달 말부터 운행한다.
시는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영종~청라 간 내륙 연결을 강화하고 BRT 및 도시철도 환승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지역의 교통 편의를 반영해 신규 노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노선은 '가칭 281번, 282번, 991번, 6601번, 8801번, 9902번', 변경 노선은 '558번, 592번, 14번, 1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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