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 누르니 물 쏟아졌다"…영종역 물바다에 공항철도 안전조치

본문 이미지 - ⓒ News1 DB
ⓒ News1 DB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공항철도 인천 영종역 승강장에서 승객 중 한 명이 역내 소화전 작동 버튼을 눌러 물이 들어차 한때 불편을 겪었다.

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인천시 중구 운북동 영종역 1층 승강장에 물이 들어찼다는 신고가 역무실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열차가 지연되지는 않았다. 다만 이용객들이 고인 물을 피해 열차를 탑승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운영사인 공항철도㈜에 따르면 2층 대합실에서 한 승객이 소화전을 누르면서 물이 쏟아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운영사 측은 지역 주변을 통제하고, 소화전 설비와 전기 시설 점검 등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운영사 관계자는 "한 남성이 소화전의 버튼을 임의로 누르면서 물이 쏟아져 나왔다"며 "버튼을 눌러 물이 쏟아졌던 이유는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