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엔진정비 공사장서 합판 맞은 40대 작업자 중상(종합)

본문 이미지 - 21일 오후 4시 8분쯤 인천시 중구 운북동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 A 씨(48·남)가 3m 아래 땅에서 흙막이 작업을 하다가 합판과 부딪혔다.(인천소방본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5.4.22/뉴스1
21일 오후 4시 8분쯤 인천시 중구 운북동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 A 씨(48·남)가 3m 아래 땅에서 흙막이 작업을 하다가 합판과 부딪혔다.(인천소방본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5.4.22/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 공사장에서 40대 작업자가 흙막이 작업 중 합판에 맞아 크게 다쳤다.

2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4시 8분쯤 인천시 중구 운북동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 A 씨(48·남)가 3m 아래 땅에서 흙막이 작업을 하다가 합판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 씨의 팔이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애초 A 씨는 5m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추가 조사 결과 합판에 맞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A 씨가 공사장에서 작업하다가 벽면 토사와 합판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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