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내년 2월까지 덕적도에 숙박 가능 해상낚시공원 조성

본문 이미지 - 해상낚시공원 조감도(인천 옹진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해상낚시공원 조감도(인천 옹진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옹진군이 뱃길로 1시간 걸리는 덕적도에 숙박 가능한 해상낚시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2026년 2월까지 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덕적면 진리 해역에 면적 1164㎡ 규모의 해상낚시공원을 지을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애초 군은 지난 2023년까지 2658㎡ 면적에 300여 명이 동시에 낚시할 수 있는 낚시공원을 부유물을 띄우는 방식으로 바다에 준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실시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에서 바다 위 부유물 방식은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군은 부잔교 방식에서 잔교 방식으로 추진계획을 바꾼 뒤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옹진군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위치한 해상낚시공원처럼 돔 형태 숙박시설도 이 공원에 마련해 낚시 관광객 유입을 유도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인천지역 168개 섬 중 7번째로 큰 덕적도는 우럭, 광어 낚시로 유명해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인천항에서 고속여객선을 타면 1시간 정도 걸린다.

군 관계자는 "조성이 완료되면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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