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 IFEZ 글로벌센터에서 'IFEZ 글로벌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FEZ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외국인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한국어교실 수강생 수료증 전달, 공인노무사 위촉, 축하공연 및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유공자로는 솔레이먼 디아즈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국제관계처장, 이준영 유타대학교 교수, 조은비 유타대학교 학생, 정다운 IFEZ 글로벌센터 한국어 강사, 앤드류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동아리 대표 등이 선정됐다.
윤동민 공인노무사는 IFEZ 외국인을 위한 노동전문 상담위원으로 위촉돼 앞으로 2년간 임금체불,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관련 상담을 영어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원석 청장은 "내·외국인의 교류 활성화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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