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6․8공구 랜드마크로 개통

본문 이미지 - 공사 준공 위치도(인천경제청 제공) / 뉴스1
공사 준공 위치도(인천경제청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송도 6·8공구 기반 시설 공사가 10년 만에 완공돼 송도국제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송도동 일원에서 랜드마크로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아암물류단지(9공구)와 국제업무단지(3공구)를 연결하는 랜드마크로는 송도 6·8공구 기반 시설 공사의 마지막 단계(3단계)로서 지난 2020년 7월 착공해 4년 3개월 만인 올 10월 완공됐다.

이 도로망은 약 3만 세대의 교통 수요를 해소하고, 워터프런트 공사로 인한 우회 교통량을 분산시켜 주민 생활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이란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개통은 송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랜드마크시티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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