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뉴스1) 김기현 이시명 기자 = 24일 오후 3시 25분 경기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 프라이팬 코팅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30대와 인력 85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특히 최초 신고 접수 18분 만인 오후 3시 43분 업체 내부에 인명이 고립된 사실을 확인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
이 불로 현재까지 업체 관계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크게 다치고, 12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