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현장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구호 물품 전달, 자원봉사자 파견 등 실질적인 지원도 계획 중이다.
시는 피해 지역에 대한 중앙합동 조사 이후 복구 계획이 마련되면 즉시 현장 중심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사전 모집하고 있다. 향후 피해 지역의 여건에 따라 일정과 장소를 개별 안내하고 즉각적인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영남권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공직자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이 동참해 총 55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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