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154개소 중 50개소를 표본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진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합동점검에는 시설별 전문가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법령 의무이행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현황 △유해·위험 요소 개선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사후 조치와 시설별 개선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