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한내천 일대와 소하 상업지구에서 '한내천 봄꽃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1~12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 버스킹 공연, 포차 거리, 플리마켓, 피크닉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는 주민 참여예산으로 마련된다.
'포차 거리'는 소하1동 소상공인 37개 업체와 협력해 축제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한다. 버스킹 무대는 대중가요, 트로트, 서커스, 풍선 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 12일에는 플리마켓이 열려 꽃과 화분, 도서, 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한내천 근린공원 내에는 봄꽃 아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존도 마련된다.
봄꽃 축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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