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육군 제1군단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고양·파주 일대에서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한 지상 협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부대 측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매년 정례적으로 하는 것이다. 훈련에선 1군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해 부대별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된 작전 수행 능력 및 협조체계도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기간 중 부대별 작전지역에서 병력과 차량 및 장비들이 이동하고,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합동 방호 훈련 등도 진행한다.
이에 부대는 훈련 중 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통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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