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일, 말도 안 되는 비상계엄으로 혼란"…이재준, '尹 파면' 촉구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3/뉴스1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3/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3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4월 4일 11시, 이제 심판의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주문,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든 사진도 함께 올렸다.

'윤석열 파면 손글씨 릴레이'에 동참한 것으로, 이 시장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받았다.

이 시장은 글에서 "122일. 말도 안 되는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멈춰버린 시간"이라며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혼란에 휩싸여 있고, 민생경제는 파탄에 이르렀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 한 사람이자 민생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결연히 주문한다"며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소리에 응답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자로 조용익 부천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박순희 기초의회의원협의회장을 지목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연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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