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폐암센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보호자·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돌봄 전담"

 지난달 31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폐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 (국립암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달 31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폐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 (국립암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암센터가 폐암 센터 7A와 7B 병동(각 43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로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국립암센터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은 기존 328개에서 86개 증가한 총 414개로 확대됐다. 이는 전체 536개 병상의 약 77%에 해당하는 규모다.

암센터에 따르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도움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환자의 간호와 일상 돌봄을 전담하는 병동이다.

이번 폐암 센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를 통해 폐암 환자들은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간호를 24시간 지속해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게 암센터 측 설명이다.

암센터 측은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상시 관리가 필요한 폐암 환자들도 돌봄 공백 없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폐암 센터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를 통해 폐암 환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를 24시간 제공받으며,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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