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26일 오후 4시 58분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관계자 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3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30여분 만인 오후 5시 31분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폐자재 더미에서 불이 최초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최초 도착했을 때 30~50여평 연소 중이었다"며 "아직 불을 끄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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