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일산호수공원 덩굴터널 내에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디지털 아트 갤러리'에선 저작권 없는 세계 명화 36점이 '라이트 캔버스'(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영된다.
특히 이곳에선 낮과 밤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조명이 함께 연출돼 더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해 공원 내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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