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24일 농협은행 이천시지부 및 지역 농·축협과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엔 김경희 이천시장,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해당 협약서엔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업무 추진에 대한 협력 약속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2만여 명에게 시내버스 이용 요금을 분기별로 최대 4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6월부터 관내 농협에서 카드를 발급해 7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사후 환급하는 방식이다.
김 시장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고 행복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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