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21일 오전 6시께 경기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39번 국도를 달리던 K9이 앞서가던 덤프트럭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K9 운전자 A 씨(60대)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한땐 K9 엔진룸에 불이 붙기도 했다. 불은 K9을 절반가량 태우고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덤프트럭 운전자 B 씨(30대)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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