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산업육성협의회 제11회 IR(기업설명회) 데이가 오는 21일 경기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 판교더링크 회의장에서 열린다.
18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 발표기업은 바이오 의료 생성형 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알로팍스알고'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티핑' 2곳이다.
지식소비의 패러다임 재창조라는 철학을 내세우고 있는 알로팍스알고는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진료를 볼 때 필요한 최신 수의학 논문 및 정보를 AI가 대신 찾아줘 검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수의사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준다.
티핑은 실용성 있는 딥테크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 기업이다. 창조적 기술을 빠른 시간내 대중화해 일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추구하고 있다.
식물성 키토산의 양전하 강화 공법으로 탈취, 항염, 항균 등 기능을 가진 천연 원료 물질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해 기존 동물성 키토산 대비 4배 이상 기능성을 향상시켰다.
협의회 관계자는 "IR데이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자사를 알려 만족도가 높다"며 "스타트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산업육성협의회는 지난해 2월 출범 이후 매달 IR데이를 열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벤처캐피탈 업계 등이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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