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자매도시 제주시와 '고향사랑 기부 유도 및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전날(15일) 제주시 메종그래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김완근 제주시장 '고향사랑 상호기부식'을 갖고 이같이 약속했다.
수원시와 제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 기부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기부자에겐 세액공제를 포함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현 부시장은 "26년간 이어온 두 도시의 우정이 더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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