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안성센터서 50대 일용직 근로자 사망…경찰 수사

쿠팡 본사. 2020.8.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쿠팡 본사. 2020.8.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안성=뉴스1) 김기현 기자 = 쿠팡 안성8센터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쿠팡 안성8센터에서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출고 업무를 수행하는 일용직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이나 사고 등 자세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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