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뉴스1) 김기현 기자 = 10일 낮 12시 52분께 경기 오산시 수청동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주민 6명이 구조됐고, 11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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