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제37회 여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5월 1~11일 경기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선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론 전통 도자 제작 퍼포먼스와 전통 장작가마 체험이 있다. 또 △도자기 홍보 판매관 △도예인 기획 '도자 체험' △청년 도자의 거리 △거리의 도예가 △소원 담은 달항아리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도자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관내 주요 관광 프로젝트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수상 멀티미디어 드론 쇼 등이 도자기 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도자기 축제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맞물려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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