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뉴스1) 김기현 기자 = 5일 오후 1시 59분께 경기 시흥시 은행동 포장용 상자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5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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