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내륙 동장군 기승, 영하 15도 아래로 ‘뚝’…파주 –18.6도

강추위가 이어진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부수도사업소에서 직원이 동파된 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어지는 한파에 대응해 오는 8일까지 '동파 경계' 단계를 연장한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에서는 야간이나 외출 시 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동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2025.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l
강추위가 이어진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부수도사업소에서 직원이 동파된 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어지는 한파에 대응해 오는 8일까지 '동파 경계' 단계를 연장한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에서는 야간이나 외출 시 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동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2025.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l

(수원=뉴스1) 박대준 기자 = 9일 경기지역은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경기북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영하 15도를 기록하며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기 주요 지점의 최저기온은 파주(판문점) -18.6도, 양평(양동) -18.5도, 안성(보개) -18.1, 여주(점동) -17.6도, 용인(백암) -17.5도, 이천(마장) -17.1도, 포천(이동) -16.7도, 가평(북면) -16.4도 등이다.

특히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0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경기북·동부 –1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오늘 낮 기온도 0도 내외로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등 보온상태를 점검해 동파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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