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생태교육 위촉 강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항습지생태관은 수도권 유일의 습지생태관이자 람사르 습지인 장항습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시설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강사는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장항습지 간접체험활동과 대상별 교육·해설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사 모집엔 환경 분야 관련 전공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제한은 없으나 고양시민에겐 가산점을 부여한다.
강사 모집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항습지생태관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1차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2월 3일부터 2차 시범운영을 하면서 보완사항을 정비, 올 하반기에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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