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는 최근 영통구 영통동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하 2층·지상 18~20층, 18개 동(1842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리모델링이 완료될 경우 지하 4층·지상 19~21층, 18개 동(2035세대) 규모로 확장된다. 총 193세대가 늘어는 셈이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2021년 12월 조합을 설립한 후 공동(경관·건축·교통) 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8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현재 수원지역에서는 8개 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을 승인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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