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LG에너지솔루션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전무(CTO, 최고기술책임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공기여 제공 방안 △LG에너지솔루션 연구소 증축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과천을 비롯해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대전 등 3곳에서 배터리 기술개발을 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R&D 센터'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양해각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시가 국가전략산업인 이차전지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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