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8~20일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 및 연성문화제' 개최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오는 18~20일 연꽃테마파크에서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문화제' 및 제32회 '연성문화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한다. 1989년부터 매년 열려온 연성문화제는 올해 강희맹 탄신 600주년을 맞아 시에 연을 전파한 강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기념문화제와 함께 진행된다.

18일엔 강희맹 사신단 행렬과 함께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 특별공연으론 중국 양저우시 화운예술단 초청공연과 가수 안성훈·유채영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19일엔 한복 패션쇼와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 축하공연(시립전통예술단·오정해)이 진행된다.

20일엔 시흥문화한마당 공연과 폐막공연이 이어진다.

강희맹을 주제로 한 인문 강연과 전통문화 체험 부스(15개 예정)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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