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16일 광주 남구의회에 따르면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은 이날 백운광장에서 추모행사를 열었다.
추모식은 헌화, 묵념, 추모시 낭독, 추모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의회는 세월호 참사 희생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마음을 전했다.
남호현 의장은 "참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데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 "남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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