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신안천사김이 전남 신안군 1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기업 기부자 프로그램이다. ㈜신안군천사김의 이번 가입은 전남에서 22번째, 신안군에서는 최초다.
신안천사김은 신안 청정 해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양식한 김을 원료로 사용하여 해외에 우리나라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기업이다.
2022년에는 수출 1억 불을 달성하며 수출기념탑을 수상했고 2023년 국내 최초 FDA 식품인증기준 통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권동혁 신안천사김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 나눔은 당연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천사김은 K-푸드 대표주자로서, 신안 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기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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