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곡성형 3S(Smart, Security, Speed) 스마트 맵 안전 돌봄'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읍면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맞춤형 안전관리 사업을 통한 읍면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공모에는 곡성군을 비롯해 전국 66개(전남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국비 3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세부 사업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드림복지반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곡성군 읍면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스마트 안전 돌봄 맵을 활용해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조상래 군수는 "지역공동체(읍면 안전협의체)와 스마트 기술(스마트 안전 돌봄맵)을 결합해 복지사각지대의 안전을 똑똑하고 빠르게 확보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스마트 복지 안전 모델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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