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멘토링 프로그램' 본격 운영…신규 공무원 길라잡이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광양시가 신규공무원 39명과 선배 공무원 10명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신규공무원 39명과 선배 공무원 10명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신규공무원 39명과 선배 공무원 10명이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이 업무와 조직 생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은 관련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선배 및 동기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멘토링은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양시는 멘토와 멘티의 직무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의 반란', '출근길 심리학', '2000년생이 온다' 등 공직자가 읽어야 할 추천 도서 10권을 선정해 독서토론 활동을 장려하고,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지방 공무원은 애향심뿐만 아니라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멘토-멘티 만남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무원이 어떤 마음을 갖고 일하느냐에 따라 지역발전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의 '신규공무원 멘토링'은 도입 20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15회, 188개 팀, 775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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