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무원, 동료 여직원 성추행 의혹…해경 수사 착수

전남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전남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 공무원이 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수시 소속 공무원 A 씨가 부하 여직원 B 씨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A 씨는 지난 2월 술에 취해 시 소속 행정선에서 당직 근무를 함께 서던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수시는 A 씨를 전보 조치했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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