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실내수영장서 60대 여성 의식 잃어…병원서 치료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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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실내수영장에서 60대 여성이 수영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10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광주 광산구 한 실내수영장에서 회원 60대 A 씨가 수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인근에 있던 수영 강사가 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A 씨는 당시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사망했다.

해당 수영장에는 안전요원이 근무 중이었고 수영강사도 강습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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