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가 4월부터 5·18민주광장 분수대 운영을 재개한다.
4월 1일 오후 8시 15분 빛의 분수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일요일 3차례(낮 12시 30분, 오후 7시 30분, 오후 9시 30분)에 걸쳐 음악분수를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키네틱 조형물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지한다.
동구는 분수대 인근서 광주 국가유산 야행 등 대규모 행사와 합작 공연,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도 개최할 방침이다.
임택 구청장은 28일 "빛과 음악의 조화로 더욱 새로워진 분수대에서 관람객들이 환상적인 광주의 낮과 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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