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시의장 재산 2억 5650만 원…1000만 원 줄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광주시의회 제공)/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광주시의회 제공)/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신수정 광주시의장의 재산이 1년간 1000여만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신수정 광주시의장은 2억 5650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2억 6650만 원에서 1000만 원 줄었다.

건물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배우자 명의의 북구 각화동 아파트 실거래가가 400만 원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본인 명의로 두암동에 7450만 원짜리 건물 41.85㎡를 매입해 1억 5700만 원에서 2억 2750만 원으로 늘었다.

차량은 2014년식 아반떼 차량과 2012년식 모닝 차량을 보유하고 있음이 변동 없으나 지난해(791만 원)보다 66만 원 감가 상각돼 725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예금은 전년 4810만 원에서 2720만 원으로 줄었다. 배우자 역시 1억 310만 원에서 8080만 원으로 줄었다. 장남과 차남 명의의 예금도 마찬가지로 줄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부동산 매입으로 인한 채무가 늘었고 광주은행에 보유하고 있던 금융채무는 일부 상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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