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초교 325곳에 퇴직경찰 등 아동안전지킴이 800명 배치

하루 3시간 초교 주변 범죄취약지 순찰
전남자치경찰위, 지킴이 필요 예산 지원

본문 이미지 - 전남경찰청의 전경. ⓒ News1
전남경찰청의 전경. ⓒ News1

(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일선 초등학교에 아동안전지킴이 800명을 배치했다.

2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아동안전지킴이 800명은 전남지역 초등학교 325개교에 배치돼 학교 폭력과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는 22개 경찰서에 1363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1.7대1이다.

경찰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경찰서벌 자체심사 방식으로 800명을 뽑았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퇴직 경찰·교사 등 다양한 전문 경력을 가진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하루 3시간 초등학교 주변 범죄취약지를 순찰하고 청소년 비행, 탈선 예방·지도 활동을 수행한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정기 간담회를 통해 개선 사항을 공유할 방침이다. 우수 활동자에 대해선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지속적인 동기 부여에 나선다.

전남경찰청과 전남자경위는 "상호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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