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문화재단은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재단,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을 새로운 비전으로 한 '2025~2029 전남문화재단 신 비전전략'을 선언했다.
재단은 지난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노력을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비전은 전남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면서도 글로벌 문화경제로 나아가며 지역의 발전과 문화적 혁신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담고 있다.
재단은 최근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관광재단과 3자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관광‧문화예술 육성과 진흥, 보급, 콘텐츠 공동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한 공통 역량으로 기존 핵심가치 H·A·P·P·Y의 △소통화합(Harmony) △행동(Action) △전문역량(Professionalism) △청렴(Probity)에서 △예스(yes)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로 변경했다.
재단은 2030 재도약을 위한 4대 전략과제로 지속가능 창작활동 지원, 도민 문화향유권 신장, 글로벌 남도 로컬콘텐츠, 미래 문화예술 가치 실현 등도 강조했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26일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재단,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이라는 새로운 비전이 앞으로 15년, 30년을 지향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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