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위탁할 법인으로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최종 수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날 법인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법인의 적격성, 사업 수행 능력, 전문성, 지역사회 관계 등 4개 분야 6개 항목을 심사했다.
전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직업훈련시설을 운영해 작업 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기초 작업 능력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근로 사업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대정 부군수는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돕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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