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광주·전남서도 산불…강풍에 진화 어려움(종합)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22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화재현장에서 일출과 동시에 소방당국이 헬기로 산불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청과 산림청은 이날 가용 인원과 장비를 총 동원해 주불진화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2/뉴스1
22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화재현장에서 일출과 동시에 소방당국이 헬기로 산불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청과 산림청은 이날 가용 인원과 장비를 총 동원해 주불진화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2/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건조한 날씨 속 광주와 전남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22일 산림청 실시간 산불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쯤 광주 북구 금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42분 만에 꺼졌다.

오후 2시 18분쯤엔 전남 보성군 문덕면의 한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2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특히 보성에서는 낮 12시 55분쯤 웅치면에서도 불이 났고, 노동면에서 낮 12시 42분에 난 산불은 오후 5시 기준 진화율 80%를 보이고 있다.

당국은 헬기 5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는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도군 군내면에서는 오후 1시 25분쯤 발생한 산불이 25분 만에 꺼졌다.

산불로 인한 대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광주와 전남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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