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12일 오전 9시 34분쯤 광주 광산구 임곡동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헬기 등을 동원해 오전 10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주택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로 인해 2층 규모의 주택 일부와 창고와 차량 등이 일부 소실돼 소방 추산 1552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야산으로 번진 불길로 인해 산림 0.5㏊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창고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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