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제로화를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적극 운영한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2025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9개 읍면 맞춤형 복지 담당자 등이 올해 활동 목표를 점검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생활불편 Zero, 언제나 부르면 OK' 라는 슬로건으로 취약계층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
2019년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해당 사업은 생활불편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해 우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도 복지기동대 사업을 확대,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약으로 수많은 취약계층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촘촘한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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