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2025년 광주 동구 아카데미가 14일 개강한다.
19년째를 맞은 동구 아카데미는 평생학습 교양 강좌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선보인다.
올해 첫 강연은 14일 오후 2시 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과정에서의 도전과 경험을 들려주고 글로벌시대 속에서 지역사회와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4월 11일에는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에 대해 강원국 작가가, 5월 9일에는 '치매 예방 그리고 따뜻한 동반자'를 주제로 손명동 광주여대 교수가 강연한다.
이밖에도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 소장과 정지아 소설가, 김성한 야구해설가 등이 강사로 나선다.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아카데미는 동구 어플 두드림과 인문도시정책과로 전화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임택 구청장은 "동구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연 프로그램이 아닌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도 의미 있는 강연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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