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뉴스1) 박영래 기자 =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슬로건이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로 결정됐다.
5일 전남 장흥군에 따르면 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은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슬로건을 확정했다.
올해 대표 슬로건인'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은 쏟아지는 물을 표현해 축제 즐거움을 함축했다.
서브 슬로건인 '문학도시 장흥을 시원하게 水놓다'는 물축제와 장흥의 미래 비전인 문학을 어우러지게 했다. 장흥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기도 하다.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올해부터 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 추진한다. 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군 탐진강 및 우드랜드 일대서 열린다.
재단은 '태국 송크란 축제', 이탈리아 베니스와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세계 축제와 교류를 시도한다.
글로벌 워터월드 등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침체된 지역상가를 위한 사업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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