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뉴스1) 박지현 기자 = 밭에서 작업 후 귀가하던 60대가 자신이 몰던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덕진면의 한 국도에서 A 씨(67)가 몰던 경운기가 1.5m 아래 농수로로 추락했다.
행인에 의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경운기에 깔린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작업 후 귀가하던 A 씨가 조작 미숙으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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