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올들어 군민과 단체 등이 2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장학금 기탁 군민과 단체는 △선일씨푸드 500만 원 △에이치엠씨푸드 500만 원 △진도보석영어조합법인 500만 원 △신광씨푸드 300만 원 △김천실 50만 원 △로얄사우나 대표 박동화 100만 원 △세광기업 200만 원 △홍의영 100만 원 △조은컴퓨터 대표 이일교 100만 원 △지산면 용진회 100만 원 등이다.
이 가운데 사회봉사단체인 지산면 용진회는 단체의 도움을 받았던 한 주민이 감사의 마음으로 전달해 온 1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50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 45억 원, 교육경비 55억 원, 명문고 18억 원, 학교시설 지원사업 19억 원 등 총 137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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