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의회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가 14일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전남도 인구소멸위험 지역 실태분석 및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발족됐다.
연구회는 이현창(구례)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태균(광양3), 서동욱(순천4), 박선준(고흥2), 이규현(담양2), 김재철(보성1), 김화신(비례), 모정환(함평) 의원 등 8인으로 구성됐다.
이 대표의원은 "16개 인구소멸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하고, 토론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도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연구용역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구유출 방지와 인구유입 정책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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