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민과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순천시 산하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5대 중점 과제는 △위험성평가 전부서 확대 △관리감독자 전팀장 확대 △작업확경측정 사업장 발굴 및 측정 실시 △전부서 직무스트레스요인 평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전담인력 충원 등이다.
시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대상 사업장 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연 2회 안전점검과 교육, 피드백 등을 통해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지도와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토대로 365일 안전한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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