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업단, 빅데이터·AI 창업사업화 자금 지원…3년간 최대 6억

중기부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일환
18개 기업 선정…AI 집적단지 활용 초거대 AI 모델 개발

광주 북구 첨단3지구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의 핵심 시설인 'AI 데이터센터' 전경.(AI사업단 제공)/뉴스1
광주 북구 첨단3지구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의 핵심 시설인 'AI 데이터센터' 전경.(AI사업단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 사업단)이 혁신적인 빅데이터·AI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AI 사업단은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빅데이터·AI 분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AI사업단은 빅데이터·AI 분야를 주관한다.

AI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10년 이내의 빅데이터·AI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상 창업기업이어야 한다.

AI 사업단은 총 18개 기업을 선발해 최대 3년간 6억 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보유 기술 고도화 △데이터 품질 검증 서비스 지원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시장 확대를 위한 실증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AI 기반 시험·분석 및 데이터 품질 검증 서비스를 지원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증과 규제 대응을 위한 인증·인허가 컨설팅을 지원해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광주 첨단 3지구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AI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AI 가속기를 활용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 분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중견기업과 협력해 시장 확대, 기술 적용 사례 확보를 위한 실증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K-Startup 창업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빅데이터·AI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주를 세계가 주목하는 AI 실증 밸리로 조성하고 국내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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