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민회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 전면 폐기하라"

본문 이미지 -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가 5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계획 전면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광주시 농민회 제공)2025.2.5/뉴스1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가 5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계획 전면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광주시 농민회 제공)2025.2.5/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지역 농민들이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계획이 재산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전면 폐기를 요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는 5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벼 재배면적에 대한 강제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정부가 감축목표로 밝힌 8만㏊는 전체 면적(70만㏊)의 12%에 달한다"며 "이는 강원도와 충북의 전체 벼 재배면적을 합친 만큼의 규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상되는 감축량은 현재 의무 수입되는 40만 8700톤의 수입쌀 양과 동일하다"며 "수입 쌀 중단 대신 영농권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벼 강제 감축 폐기와 벼 재배면적 감축 용인하는 양곡관리법 공익직불금법 개정을 촉구했다.

warm@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